Minimalis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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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멀리즘

최근에 비움의 철학을 담은 미니멀리즘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습니다만, 사실 이것은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.

인테리어를 할 때, 가장 먼저 할 일은 공간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나가는 작업입니다. 필요할 지도 모르기에 보관해 둔 것들은 불필요한 것으로 분류하여 과감하게 정리하고, 마지막에는 정말로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만 남겨둬야 합니다.

다만, 인간은 어느정도 시선을 끄는 물체(랜드마크)가 있을 때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므로 극도로 비워진 공간은 너무 많이 채워진 공간만큼 스트레스를 유발시킵니다.

이 공간은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수납한 후 그림과 식물 같은 랜드마크를 배치하여 안정감을 유도하였습니다.

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공간이 아닌, 사용자의 정서적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된 공간이기에 최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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